오후 1시 서울광장, 오후 3시 대학로서 노동절 집회

윤준호 기자 2016. 5. 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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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혼잡 예상..대중교통·우회도로 이용 권장"

[머니투데이 윤준호 기자] [경찰 "교통혼잡 예상…대중교통·우회도로 이용 권장"]

지난해 5월1일 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운 모습./ 사진제공=뉴스1

노동절인 1일 서울 각지에서 열린 노동계 집회로 도심 곳곳에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5·1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엔 주최측 추산 노조원 3만여명이 참가했다.

한국노총은 집회가 끝나는 오후 2시30분쯤부터 약 1시간 동안 을지로2가에서 종로2가·종각사거리를 거쳐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2km 거리를 행진한다.

이에 을지로(을지로5가~시청), 삼일대로(안국역~1호터널), 종로(세종대로~로4가), 남대문로(한국은행~광교), 우정국로(안국~광교), 소공로(시청~남산3호터널), 서울광장 주변에서 교통체증이 잇따를 전망이다.

같은날 오후 3시에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에서 민주노총 노조원 1만5000여명이 모여 '2016 세계노동절대회'를 가진다.

이후 오후 4시30분쯤부터 노조원들은 대학로를 시작으로 종로3가·종각·광교를 거쳐 모전교까지 3.3km 거리를 행진할 예정이다. 예상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다.

이 시간 동안 경찰은 대학로(혜화~종로5가), 율곡로(훙인지문~광화문), 종로(흥인지문~세종대로), 마로니에공원 주변에서 교통통제에 들어갈 방침이다.

행진시간대 등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전에 혼잡 시간과 구간을 확인하고 대중교통이나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준호 기자 hi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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