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군 선수들, 엔트리 등록 없이 1군 훈련

2016. 5. 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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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2군 선수들이 엔트리 등록 없이 1군 선수단과 훈련을 소화했다. 

한화는 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홈경기를 앞두고 2군 선수들을 대거 1군에 불렀다. 투수뿐만 아니라 외야수 송주호(28) 양성우(27) 내야수 주현상(24)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해 함께 훈련했다. 

개막을 1군에서 시작한 송주호는 올 시즌 1군 7경기에서 12타수 2안타 타율 1할6푼7리 1타점을 기록한 뒤 지난달 13일 2군으로 내려갔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11경기 25타수 9안타 타율 3할6푼 4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양성우도 지난달 9일 마산 NC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2군에 돌아갔다. 2군에선 17경기 51타수 15안타 타율 2할9푼4리 1홈런 8타점. 주현상은 올 시즌 1군 등록 없이 2군 16경기 타율 2할7푼8리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야수뿐만 아니라 투수들도 김성근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에서 훈련을 받았다.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신인 투수 김재영은 연이틀 불펜에서 투구를 소화했고, 2년차 우완 임석현도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이외 구본범·길태곤·권용우·염진우 등이 주말 3연전 동안 엔트리 등록 없이 대전 홈구장에서 불펜 투구를 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1군 엔트리 변동이 없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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