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데뷔 첫 3안타 폭발..5타석 연속 안타, 타율 0.643(3보)

박성윤 기자 2016. 5. 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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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치른 김현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타율은 0.643(14타수 9안타)가 됐다.

팀이 1-2로 뒤진 3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서서 우익 선상 2루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3-3 동점인 4회말 2사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밀어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팀이 4-3으로 앞선 6회말 1사에 세 번째 타석에서 김현수는 바뀐 화이트삭스의 투수 잭 푸트넘을 상대로 가볍게 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친 뒤 29일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대타 안타, 이날 경기 3안타까지 다섯 타석 연속 안타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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