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류현진-맥카시, 복귀 가까워지고 있다"
김재호 입력 2016. 5. 1. 08:38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과 브랜든 맥카시 두 투수의 재활이 진전되고 있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로버츠는 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더그아웃 인터뷰에서 이날 앞서 있었던 류현진과 맥카시의 불펜 투구에 대해 말했다.
각각 어깨 수술과 토미 존 수술에서 재활 중인 두 선수는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나란히 불펜을 던졌다.
맥카시가 60개, 류현진이 40개를 던졌다. 맥카시는 투심, 체인지업, 패스트볼, 커터 등을 던졌고 류현진도 패스트볼 커브 체인비업을 구사했다.
로버츠는 두 선수의 복귀가 점점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보는 재미가 있었다. 브레이킹볼의 스핀과 체인지업, 패스트볼을 보면서 타자를 상대하는 일정에 대해 얘기하는데 정말 흥분됐다. 고대했던 장면"이라며 두 선수의 재활이 진전을 보인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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