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김선희 입력 2016. 5. 1. 01: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 '골든위크'를 맞아 서울시가 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환영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 기간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음 달 8일까지 임시관광안내소를 설치하는 등 '환대 특별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합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명동 한복판에 설치된 임시관광안내소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명동을 비롯한 남대문, 광장시장 등 관광특구와 신촌 등에 임시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벚꽃, 불교사원 등 국가별 상징물로 장식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1일 중국, 3일 일본, 5일 태국을 각국 관광객 환대의 날로 지정해 당일 해당 국가 관광객에게 기념품과 환대 물품을 증정합니다.

도심 고궁과 강남순환 등 시티투어버스 4개 노선 요금을 40% 할인합니다.

바가지요금과 가격 미표시 등 관광지에서의 부당행위를 막기 위해 관광경찰, 자치구와 함께 합동 단속도 벌입니다.

[신동주 / 관광경찰 : (바가지요금이나 가격 미표시로 불만을 품은) 이들이 나중에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 한국에 대한 이미지라든가 한국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 저희가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즐겨 찾은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이태원 거리 등에 휴지통을 추가 배치하고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합니다.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환전 수수료 할인 쿠폰을 주는 등 서울 곳곳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립니다.

서울시는 5월 중 서울을 찾는 외국인 30명을 모니터링 요원으로 선발해 불만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도 청취할 예정입니다.

YTN 김선희[sunnyk@ytn.co.kr]입니다.

▶ [영상] '아이 떨어뜨려요!'…시민들이 이불 쌓아 '구조'

▶ '1인당 1억 7천'…회사 주식 10% 직원들에 나눈 회장

[YTN 화제의 뉴스]
아파트 외벽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 포착"감히 내 딸을?" 초등생 무릎 꿇린 40대 징역형'만취 소녀 강제 유사 성행위' 무죄 판결 논란"석유 시대 끝내겠다"…'뉴 사우디'의 상징 31살 왕자'감자·식초·린스' 욕실 타일 틈새 곰팡이 제거 꿀팁!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