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7' 홍수아, 일진·성형·홍드로..마음껏 망가졌다(종합)

김민기 인턴기자 입력 2016. 4. 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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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민기 인턴기자]
/사진=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배우 홍수아가 'SNL 코리아 시즌7'에서 시원하게 망가지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7'에서는 배우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화차'코너에서 홍수아는 배우 정상훈과 연인 관계로 등장했다. 정상훈은 갑자기 사라진 여자친구 홍수아를 찾기 위해 경찰에 의뢰했다. 그 결과 여자친구의 과거를 속속들이 알게 됐다.

욕도 잘 몰랐던 그녀가 고등학교 시절 일진이었다는 사실, 야구선수 홍드로로 활약하며 야구감독을 그대로 날려버렸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이어 결혼도 한 번 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정상훈은 "다 이해할 수 있다"며 "그녀가 있는 곳을 알 것 같다"며 강남의 성형외과로 향했다. 성형외과 의사로 등장한 개그맨 강유미는 정상훈에게 "강남에서 정말 그녀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었다.

정상훈은 본격적으로 홍수아를 찾기 위해 길거리로 나섰지만 카페에 앉아 있는 여자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여자, 심지어 청소부까지도 홍수아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경악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또 홍수아는 '더빙극장'코너에서 영화 '황해'에서 배우 하정우가 김을 먹는 '김먹방'모습을 똑같이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또 '천녀유혼'코너에서 홍수아는 남자들의 기를 빨아먹는 요물로 등장했으며, 신동엽이 순진한 나그네 역할을 맡았다.

홍수아는 소복을 입고 춤을 추다가 넘어졌다. 이어 "늑대에게 쫓기다가. 너무 무섭다"며 "원기를 나눠달라"며 신동엽의 얼굴을 잡고 뽀뽀를 하려고 했다. 신동엽은 홍수아의 양볼을 꼬집으며 "자 이제 혈색 돌아왔다"고 말하며 홍수아의 유혹을 거절했다.

또 홍수아가 어깨를 드러내며 다쳤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호"하고 어깨를 불어주며 "벌써 나았다니 살성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아는 "안아서 옮겨달라"고 신동엽을 다시 유혹했다. 신동엽은 응큼한 표정으로 홍수아를 눕히다가 아무렇지 않게 바닥에 질질 홍수아를 끌고 다니며 또 다시 유혹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홍수아는 성형의혹과 일진, 홍드로까지 자신의 과거를 여과없이 드러내며 마음껏 망가졌다. 유세윤의 첫사랑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신동엽을 유혹하는 요물로 등장해 신동엽과 입을 맞추기까지 했다. 코너에서 내내 "바뀌었다"는 지적에도 홍수아는 자신만의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민기 인턴기자 mingi58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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