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송승환에 "노주현, 좋아서 미치겠다" 중매 부탁(그래 그런거야)

백지연 기자 2016. 4. 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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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 송승환 그래그런거야

[티브이데일리 백지연 기자] '그래, 그런거야'에서 김정난이 송승환에게 중매를 부탁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 23회에서는 강수미(김정난)가 유경호(송승환)에게 중매를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미는 유경호에게 "나 사실 유민호(노주현) 많이 좋아한다. 중매 좀 서주면 안돼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경호는 "이게 무슨 한밤 중에 홍두깨 같은 소리냐"고 말했다.

강수미는 "예전부터 정말 많이 좋아했다. 유민호에게서 아빠, 오빠, 선생님 등 여러 모습이 보인다. 정말 사모한다"고 고백했다.

강수미의 고백을 들은 유경호는 "우리 형 나이 많아서 이제 다 끝났다. 힘이 전혀 없다"며 강수미를 설득했고, 이에 강수미는 "나 정말 유민호를 존경하고 사모한다. 좋아서 미치겠다"고 자신의 진심을 전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백지연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그래그런거야 | 김정난 | 송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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