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이진영 "한 타석 한 타석 절실히 치고 있다"

잠실=심혜진 기자 2016. 4. 3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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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잠실=심혜진 기자]
이진영.
이진영.

kt위즈 이진영이 맹타를 휘두르며 3연패 탈출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진영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맞대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kt는 이진영의 활약에 힘입어 LG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4회에 기록한 안타가 이날 팀의 첫 안타이자 역대 18번째 2700루타를 달성한 안타였다. 이진영은 6회 적시타를 때려내며 타점을 신고했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후 이진영은 "LG라서 특별히 다른 생각은 없다. 타격감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타격 코치님의 조언에 따라 게임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을 하니 좋아지고 있다"며 "연패를 끊을 수 있어서 기쁘다. 요즘 한 타석 한 타석 절실히 치고 있다"고 말했다.

잠실=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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