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바누아투서 또 5.1 강진..한달새 6차례
손미혜 기자 2016. 4. 30. 19:42
(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 현지시간 30일 오후 8시26분(한국시간 오후 6시26분)쯤 규모 5.1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바누아투 해안도시 루간빌에서 85㎞ 떨어진 곳의 깊이 12.1㎞ 지점에서 발생했다.
당초 지진 규모는 6.0으로 알려졌지만 USGS는 이를 다소 하향조정했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내려지지 않았으며 즉각적인 피해 보고도 없었다.
바누아투는 지진·화산 활동이 활발해 이른바 '불의 고리(Ring of Fire)'라 불리는 환태평양화산대에 속해 있다.
바누아투에서는 지난 29일 발생한 규모 7.0의 지진을 포함해 이달새 6차례 강진이 발생했다. 특히 이달 초 닷새 동안 규모 6.0이 넘는 강진이 3차례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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