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젝스키스X고지용, 16년만 어색함 없는 대화

뉴스엔 2016. 4. 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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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고지용과 젝스키스의 대화가 공개됐다.

4월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2 젝스키스 편'에서 은지원은 "고지용을 보고 내가 제일 놀랐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달라진게 없어서 놀랐다"며 고지용에게 "이재진 달라진거 없냐"고 물었다. 고지용은 이재진을 유심히 보더니 바로 "점 뺐네?"라고 알아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재진은 "지용이 오랜만에 보는데 우리 젝키 옷 이렇게 입고"라며 부끄러워했고 은지원은 "어차피 이 옷 입고 올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고지용은 "대형 어떻게 되냐. 서로 안 겹치게만 서면 되는거냐"고 말했고 김재덕은 "잘 할 것 같냐. 프로의식이 남아있다"며 칭찬했다. (사진=MBC '무한도전-토토가2 젝스키스 편'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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