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스퀘어, 'O2O·핀테크 솔루션' 英에 250만달러 수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씨스퀘어(대표 마송훈)가 영국 BAK 인터내셔널과 250만달러(약 30억원) 규모의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 '넥스스토어'(nexSTORE) 구축 및 운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선급금으로 130만달러는 입금받은 상태다.
'넥스스토어'는 제이씨스퀘어의 IoT 플랫폼 '액손플랫폼'을 기반으로 대형 쇼핑몰뿐 아니라 중소형 상점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기능들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O2O(온·오프라인 연계), 핀테크, 시큐리티 등의 기술들이 포함돼 있다.
영국의 BAK 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시장에 '넥스스토어' 솔루션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BAK 인터내셔널은 영국을 포함한 유럽, CIS(독립국가연합), 중동 등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IoT·O2O·핀테크 서비스 사업자다.
김홍준 제이씨스퀘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 계약에는 하반기 추가 계약 예정인 핀테크 솔루션을 고도화한 프리미엄 넥스스토어 공급이 포함돼 있다"면서 "아울러 BAK 인터내셔널이 액손플랫폼 기반의 각종 IoT 서비스를 사업화하고자 추가 제안들을 요청 중이어서 해마다 약 5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acebb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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