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테, 쿠르투아 이적 원해.. 대체자는 포스터

이현민 기자 입력 2016. 4. 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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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다음 시즌부터 첼시 지휘봉을 잡는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골키퍼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썬 티보 쿠르투아의 이적이 유력하다.

영국 `미러`는 30일 "골키퍼 쿠르투아가 많은 이적료를 남겨준다면 팔 의향이 있다. 본인도 팀 생활과 훈련에 불만을 갖고 있다. 결정적으로 크리스토프 롤리숑 골키퍼 코치와 관계가 그리 좋지 않다"고 이적을 시사했다.

쿠르투아는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팀으로부터 큰 신뢰를 못 받고 있다. 지난 17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는 두 골을 내줬고, 후반 33분 퇴장당해 0-3 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미 본인도 첼시에서 마음이 떠났다. 3월 말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다음 시즌에 대해 알 수 없다. 첼시와 3년 계약이 남았지만, 우리는 첼시가 원하는 것을 지켜볼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미러`는 "지난여름 첼시는 쿠르투아의 이적료를 7,300만 파운드(1,216억 원)로 책정했다. 그러나 이번에 이적하면 이보다 적은 금액이 될 것이다. 대체자는 사우샘프턴의 프레이저 포스터다. 포스터는 첼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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