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워싱턴전 1이닝 무실점..ERA 1.38

김건일 기자 입력 2016. 4. 30. 11:55 수정 2016. 4. 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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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12번째 등판에서 호투했다.

오승환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팀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2-5로 끌려가던 팀이 8회 공격에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자 9회 수비에서 마운드를 넘겨 받았다. 4번 타자 라이언 짐머맨을 초구로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5번 타자 다니엘 머피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아웃 카운트 두 개를 잡았다.

2사 후 제이슨 워스에게 안타를 맞은 오승환은 다음 타자 대니 에스피노자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면서 1, 3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호세 로반톤을 중견수 뜬공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종전 1.50에서 1.38로 낮췄다.

경기에서는 9회 현재 워싱턴이 5-4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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