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설현, 통가 완벽 적응한 박쥐 먹방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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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에이오에이(AOA) 설현의 박쥐 먹방이 '정글의 법칙' 최고의 1분을 만들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통가'(이하 '정글의 법칙')은 시청률 15.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특히 이날 '정글의 법칙'은 2049 시청률도 당일 방송 프로그램 중 최고치인 6%를 보였다. 그 중에서도 아이돌 스타들이 현지 부족의 전통 음식인 박쥐 통구이 먹방을 선보이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 21.3%까지 치솟았다.

먼저 2PM 찬성은 구운 박쥐를 먹음직스럽게 바라보며 "통닭 트럭 같다"며 입맛을 다셨다. 인피니트의 성종은 "간도 맛있다"며 가장 먼저 달려들었다.

이에 질세라 설현도 날름 박쥐 간을 흡입했다. 설현을 본 이훈이 "너 이미지 괜찮겠냐"라며 걱정을 했을 정도.

그런가 하면 귀국을 앞둔 병만족에게 사이클론이 들이 닥쳐 위기감을 높였다. 병만족은 섬에 고립된 채 생존해야 하는 실제 상황에 당황했으나 침착함을 유지했따. 성종은 갈 수 없을지도 모르는 콘서트를 앞두고 홀로 숙소에서 연습에 매진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결국 병만족은 72시간 만에 무사히 귀국해 통가 탐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지는 파푸아뉴기니 편에서는 최송현, 김지민, 걸스데이 소진, 최윤영, 에이핑크 오하영이 촬영을 진행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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