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웰스 파고 챔피언십도 출전 신청 안해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2016. 4. 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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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Gettyimages/이매진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30일 “29일(현지시간) 마감된 웰스 파고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우즈의 이름이 없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해 8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이후 두 차례 허리 수술을 받았고 그 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우즈는 최근 웰스 파고 챔피언십을 통해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던 중이었다.

우즈는 2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타이거 우즈 재단 주최 ‘타이거 잼’ 행사에 참석했고 이날 행사에서 “허리 수술 이후 재활을 하고 있지만 언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우즈는 “내가 (복귀 시기를) 안다면 이 자리에서 밝힐 것”이라며 “대회에 계속 나가지 못하는 것도 지쳤다”고 털어놨다.

웰스 파고 챔피언십은 5월5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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