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7년만에 돌아온 박찬욱의 매혹적인 세계

뉴스엔 2016. 4. 30. 10: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조연경 기자]

'아가씨' 박찬욱 감독의 매혹적인 세계가 담겨있다.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 용필름) 측은 최근 '박찬욱 감독 '아가씨'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특별 영상을 공개, 해당 영상에는 7년 만에 국내 작품으로 돌아온 박찬욱 감독이 직접 전하는 '아가씨'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동경비구역 JSA', '올드보이', '박쥐'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영화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찬욱 감독의 전작들이 소개되며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원작의 드라마틱한 반전이 정말 놀라웠고, 눈에 보일 듯이 생생한 묘사,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에 반했다”고 전하는 박찬욱 감독의 이야기는 '아가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13년 만에 '아가씨'를 통해 다시 결합한 '올드보이' 제작진의 모습은 이들이 새롭게 완성한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정정훈 촬영감독, 류성희 미술감독, 조상경 의상감독, 송종희 분장감독까지 충무로 최정상 제작진이 한 데 모인 '아가씨' 촬영 현장 속 각 분야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이들의 모습은 흥미를 자아낸다.

여기에 귀족 아가씨 김민희, 하녀 김태리, 사기꾼 백작 하정우, 아가씨의 후견인 조진웅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품은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 그리고 '아가씨'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전하는 박찬욱 감독은 이들이 빚어낼 색다른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만큼 칸 현지에서 첫 공개된 후 국내에서는 6월 개봉한다.(사진= 영화 '아가씨' 특별영상 캡처/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조연경 j_rose1123@

‘시빌워’ 엘리자베스 올슨, 파격 절개 드레스 ‘어벤져스급 몸매’손예진, 비키니 입고 배영까지..망중한 포착에 남심 ‘이글이글’김정은 웨딩화보, 남편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포토엔]고소영부터 백종원까지..김정은 결혼 ★하객 예상밖 인맥(종합)대박이가 크면 송중기 된다? 아빠보다 더 닮았네 ‘20년 후 기대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