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주는남자' 양세형·양세찬, 옥희·독희 첫 목욕 '뿌듯'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개밥 주는 남자'의 양세형과 양세찬이 옥희와 독희의 생애 첫 목욕에 나섰다.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에서 양세형, 양세찬이 반려견 옥희 독희와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목욕에 앞서 이미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개그우먼 김미려에게 전화를 걸어 팁을 물었다. 김미려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귀를 접은 후 손으로 막아줘야 한다"며 "피부도 약하기 때문에 전용 샴푸로 거품을 내서 조금씩 적셔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세형부터 욕실에 들어가 옥희 목욕을 시켰다. 옥희는 낯선 환경에 다소 놀란 눈치였지만, 양세형은 옥희를 다독이며 조심스레 목욕을 시작했다. 김미려에게 배운대로 물 온도를 손이 따뜻해질 정도로 맞추고 전용 샴푸를 물에 풀었다. 이후 세심하고 꼼꼼하게 비누칠을 해주는 등 애정을 보였다.
목욕 후 양세형은 "구정물이 내려오는 것을 봤다. 너무 시원하더라"며 "허물을 벗고 우리 집에 와서 가족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뿌듯해 했다.
반면 양세찬은 전혀 다른 목욕 스타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형이 받아놓은 물을 대야에 뜨고, 과감한 손길로 물을 끼얹었다. 귀는 세심히 가려줬지만, 얼굴에 물이 묻는 것에는 개의치 않았다.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많이 나더라"며 겨드랑이를 집중적으로 공략했고, 독희가 탈출을 시도하자, 손으로 거칠게 잡아끄는 등 상남자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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