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분기 스마트워치 글로벌 1위..점유율 52%

배민욱 입력 2016. 4. 3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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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애플워치가 올해 1분기(1~3월)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30일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애플워치는 1분기 220만대(52%)를 출하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기어는 60만대(14%)를 출하해 2위에 올랐다. 애플워치와 삼성기어가 여러 나라에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LG와 모토롤라 등의 경쟁사들도 서둘러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애플 얼리어답터들이 이미 스마트워치를 구매했고, 홀리데이 선물 구입도 끝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애플워치 버전1의 허니문 시기는 끝난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2는 앱과 웨어러블 기술이 소비자 마음을 얼마나 끌 수 있는지와 4G 연결성, 배터리 수명 등의 요인이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전년 대비 223% 증가한 420만개로 나타났다. 스마트워치 출하량의 성장은 애플, 안드로이드 웨어, 타이젠 모델에 대한 수요가 북미와 서유럽, 아시아에서 증가한 데 영향을 받았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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