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무리뉴와 합의 없었다..판 할 잔류 고심중 (英스카이스포츠)

윤경식 기자 2016. 4. 3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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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여전히 조세 무리뉴와 루이스 판 할 감독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체 소식통을 통해 "맨유와 무리뉴 사이에서 감독직을 두고 합의에 도달한 사항이 없다"라고 밝혔다.

무리뉴가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소식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맨유는 지난 2년 동안 46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사용하고도 원하는 성적을 거두지 못한 루이스 판 할과의 이별을 고려하고 있고, 후임으로 첼시를 떠난 무리뉴가 맨유를 지휘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이달 초 'ESPN'은 "무리뉴가 이미 이적 시장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무리뉴의 측근들은 이번 여름에 맨유로 향할 것이라 믿고 있다"라고 보도하면서 무리뉴의 맨유행은 사실상 확정된 것처럼 보였다.

여기에 29일 영국의 `더 선`은 "무리뉴가 48시간 내로 맨유의 새 감독으로 보장 받을 것"이라고 보도하며 곧 무리뉴의 맨유 감독 부임 사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맨유와 무리뉴와의 계약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여전히 판 할 감독의 3년 중 남은 12개월을 채울지에 대해 심사숙고 중"이라고 밝히며 무리뉴의 계약이 지지부진한 이유가 우드워드 부회장이 여전히 판 할 감독의 잔류를 고민 중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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