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신보라, 20살 실연녀에 "공개연애 아니니 괜찮아" 위로

조혜련 2016. 4. 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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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신보라가 20살 실연녀를 위로했다.

29일 방송된 MBC ‘듀엣 가요제’에는 린, 켄, 산들, 데프콘, 정준영, 스테파니가 일반인과 듀엣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무대로 스테파니와 20살 김주영 씨의 무대가 펼쳐졌다.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곡한 두 사람은 힘차고 흥겨운 무대로 모두를 들썩이게 했다.

앞서 예선 영상에서 전 남자친구와 함께 도전했지만 이후 헤어지고 말았다는 주영 씨, 그런 주영씨에게 무대가 끝난 후 ‘전 남자친구에게 한 마디 하라’라는 시간이 주어졌고, 주영 씨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고 씩씩하게 외쳤다.

그런 주영 씨를 보며 패널 석에 있던 신보라는 “괜찮아요, 공개 연애 아니었으니까 괜찮아”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위로를 해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 일반인이 함께 파트너가 되어 꿈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듀엣 가요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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