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거듭되는 맨유 부임설..英 언론 "48시간 이내 확정"

박경호 2016. 4. 29. 17: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부임설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가 맨유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기까지 48시간이 남았다. 맨유 구단 수뇌부는 회의를 통해 무리뉴의 취임을 최종 확정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더선은 "맨유가 파리 생제르맹의 로랑 블랑 감독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라이언 긱스 코치 등을 차기 맨유 사령탑 후보에 올려놓았지만 맨유의 선택은 결국 무리뉴였다"고 덧붙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의 맨유 감독 취임 조건은 3년 6000만 파운드(997억 원)이다. 연봉 2000만 파운드는 맨체스터 시티 사령탑에 부임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연봉 1500만 파운드 보다 높은 액수다.

한편, 현재 맨유 지휘봉을 잡고 있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성적 부진 비난 속에서도 팀을 FA컵 결승에 올려놓았다. 맨유의 FA컵 결승 상대는 이청용이 소속된 크리스탈 팰리스로 내달 21일 '영국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뉴미디어국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더선 홈페이지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