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트라웃, 최근 8G서 4홈런-OPS 1.408.. 본 궤도 올라

2016. 4. 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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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마이크 트라웃.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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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초반 부진의 늪에 빠졌던 마이크 트라웃(25, LA 에인절스)가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바탕으로 ‘현역 최고의 타자’ 다운 모습을 되찾고 있다.

트라웃은 29일(이하 한국시각)까지 22경기에서 타율 0.295와 5홈런 13타점 12득점 23안타 출루율 0.398 OPS 0.936 등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8경기 동안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린 것. 트라웃은 지난 8경기에서 타율 0.429와 4홈런 9타점 출루율 0.515 OPS 1.408 등으로 펄펄 날았다.

이는 이전 14경기에서 타율 0.220과 1홈런 4타점 출루율 0.333 OPS 0.673 등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 이제 본궤도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트라웃은 지난 2012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외야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받았고, 2014년에는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선수.

또한 트라웃은 지난 4년간 MVP를 수상하지 못한 해에도 최소 2위에 오르는 꾸준함을 보였다. 언제든 MVP를 수상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한편, LA 에인절스는 29일까지 11승 11패 승률 0.500을 기록 중이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는 혼전 상황. 트라웃의 방망이에 LA 에인절스의 포스트시즌 진출도 걸려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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