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2세? 난 준비됐는데, 엄마가 준비 안 됐다" (두시의 데이트)
윤소원 기자 2016. 4. 29. 15:59
[티브이데일리 윤소원 기자] 결혼을 앞둔 방송인 박슬기가 2세 육아 계획에 대해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의 코너 '우리의 흔한 풍경'에는 박수홍과 박슬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부모님이 자녀를 결혼시킨 후 손주를 돌보며 겪는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DJ 박경림은 박슬기에게 "결혼 후 아이들을 부모님께서 직접 돌봐주실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슬기는 "우리 어머니는 아이들 돌보는 데 관심이 되게 많으시다. 아이들 돌봐주는 일을 찾아서 하실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정말 아이를 낳고 싶다. 정말 준비가 됐다. 그런데 내가 아이를 낳으면 어머니께 부탁하겠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네 시어머니에게 맡기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은 "남의 아이들 돌봐주는 일은 돈이 되지않냐. 그런데 박슬기 씨 아이들을 봐주시면 손목만 아파지고 건강만 잃으시니까 그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윤소원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정영우 기자]
두시의 데이트 | 박수홍 | 박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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