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남단인 바누아투서 규모 7.3 지진 또 발생(종합)

입력 2016. 4. 2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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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의 해안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나 이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의 위협은 없는 상태라고 퍼시픽 쓰나미 경고 센터가 전했다.

지진은 산토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95㎞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다.

바누아투는 일본·동남아·뉴질랜드 등 태평양 연안지역을 잇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를 일컫는 '불의 고리'의 남단에 있다.

지난 16일 규모 7.3 강진이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하고 남미 에콰도르 태평양 해안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불의 고리 지대에서 도미노 현상처럼 연달아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바누아투는 지난 3일 이후 6차례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r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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