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조재현, 최종원도 죽였다..야욕에 미친 악인 [TV종합]

김가영 2016. 4. 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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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조재현이 '국수의 신'에서 소름끼치는 악역을 연기했다.

28일 방송된 KBS2 '마스터-국수의 신' 2회에서는 고아원 봉사를 온 원수 김길도(조재현)을 만난 무명이(천정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명이는 10년 동안 찾아헤맸던 김길도를 드디어 만났지만, 어떻게 복수를 해야할지 깜깜했다. 결국 무명이는 눈 앞에서 원수 김길도를 놓치고 말았다.

세월이 지났지만 김길도의 악랄한 모습은 여전했다. 김길도는 카메라 앞에서만 선한 모습을 보였고 카메라 뒤에서는 살벌한 못븡르 보였다. 또한 김길도는 자신이 죽인 이의 아들 최순석을 찾았다. 완벽한 범죄를 꿈꿨던 것.

김길도는 장인어른 고대천(최종원 분)에게 역시 칼을 보였다. 김길도는 마산의 궁락원을 강남에 옮길 것을 선전포고했다. 이를 반대하는 고대천에게 등을 보였다. 이후 고대천이 자신의 살인 이력을 알게 되자 고대천을 죽이기까지 했다.

김길도는 야망으로 똘똘 뭉친 인물. 자신의 꿈을 위해서는 친구의 목숨 따윈 쉽게 가볍게 끊을 수 있었다. 또한 은인 같은 장인어른에게도 쉽게 등을 돌릴 수 있었다.

오직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가는 악인 중의 악인 김길도. 그의 악행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과연 그에게 복수를 꿈꾸는 무명이의 한이 풀어질 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국수의 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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