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허진, 30년째 혼자 삶 "힘 되어줄 사람 없다" 눈물

박아람 입력 2016. 4. 28. 21: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진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허진이 외로움을 호소했다.

28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30년째 혼자 살고 있는 허진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허진은 "TV도 보다가 누워 있기도 하고 책도 뒤적여 보다가 가끔은 성당에 가서 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화할 상대가 없는 집에서 혼잣말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허진은 "말할 상대가 없다. 그래서 혼잣말한다. 집에서 벽을 보고 혼잣말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만날 누군가도, 가야할 곳도 없어진지 오래. "정말 어떨 때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고 무슨 말이든 다하고 싶다. 내가 속상한 이야기. '나 이래서 속상했어' 그러면 '그랬니?', '그랬구나'라고 말해줄 사람. 나에게 힘이 되어줄 사람이 정말 필요하다. 그런데 나는 없다. 어떤 순간에는 '딱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사무치는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어 "하지만 (나쁜생각을) 소화해낼 수가 없이 혼자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견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촬영이 끝나고 철수하는 제작진들에게 허진은 "근데 하루 종일같이 있다가 보내려고 하니까 섭섭하다"고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할리우드 여신들 눈부신 몸매 '디바'
☞ "112→85kg 대박!" 김태우 다이어트 성공 '확 달라진 얼굴'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준하 “`쇼미5` 결과? 아내에게도 비밀”
 ▲ '별풍선' 때문에…난폭운전에 성행위까지
 ▲ 유인나 DJ 하차 “죄책감 너무 컸다” 눈물
 ▲ 이파니 “연예인 회의감…정체성 못 찾아”
 ▲ 송대관 “난 빈털터리, 태진아 빌딩 구매”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캘러웨이골프, 또 하나의 괴물 '드라이버', 역시 성능이 달라~!
'캡틴 아메리카' 개봉 기념! 어벤져스 팔찌, 80%할인~
남성의 정력! '힘' 파워! 하루'한알'로...'7일간 무료체험'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