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이닝 3피안타' 오승환, 피안타율 구원 부문 1위

박성윤 기자 2016. 4. 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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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부문에서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오승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The Final Boss(끝판왕)' 오승환이 28일(한국 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69에서 1.50으로 떨어졌다. 팀은 11-4로 이겼다.

오승환은 올 시즌 12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10이닝 이상을 던진 메이저리그 불펜 투수 70명 가운데 여러 부문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피안타율은 0.079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다. 피장타율, 피OPS에서 오승환은 0.105, 0.310를 기록하고 있다. 두 부문 모두 메이저리그 전체 2위, 내셔널리그 전체 1위다. 두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네이트 존스. 존스의 피장타율은 0.083, 피OPS는 0.258이다.

K/9(9이닝당 탈삼진 수)는 14.25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5위. 1위는 20.7개를 기록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의 델린 베탄시스다. 2위는 16.2개의 크레이그 킴브럴(보스턴 레드삭스)이다. 내셔널리그에서는 1위다. 내셔널리그 2위는 13.85개의 네리스다.

오승환은 탈삼진 부문에서 19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4위다. 내셔널리그로 범위를 좁히면 20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헥터 네리스에 이어 2위다. 전체 1위는 23탈삼진을 기록한 베탄시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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