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돈 매팅리 감독 시즌 첫 퇴장

문상열 특파원 입력 2016. 4. 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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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말린스 돈 매팅리 감독이 8회 투수 데이비드 펠프스 퇴장에 항의하다가 동시에 퇴장명령을 받았다. 다저스타디움|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 돈 매팅리 감독이 올 시즌 첫 퇴장을 당했다.

매팅리 감독은 28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친정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8회 말 구원 투수 데이비드 펠프스 퇴장 명령에 항의하다가 동시에 퇴장당했다. 주심 토드 티체노르는 1사 1, 2루에서 다저스 투수 데비이브 디펠프스가 대타 작 피더슨과 벌인 풀카운트에서 던진 몸쪽 볼에 볼넷을 선언했다. 펠프스가 몸짓으로 스트라이크가 아니냐는 동작을 취하자 곧바로 퇴장을 명령했다. 매팅리 감독이 홈 플레이트로 뛰어나와 항의하자 티체노르 심판이 또다시 퇴장을 선언했다.

말린스는 8회 1사 만루 위기에서 구원 호세 우레나가 야시엘 푸이그를 삼진, 애드리언 곤살레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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