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제작사 투자, 걸그룹 믹스 데뷔일 확정

김지하 기자 2016. 4. 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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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믹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신예 걸그룹 믹스가 데뷔일을 확정했다.

28일 소속사 차이코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중국 내 업계 1위 최대 미디어 그룹 화책미디어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걸그룹 믹스가 오는 5월 3일 0시에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믹스는 한나를 주축으로 혜니, 아리, 리야까지 1994년생 2명과 2000년생 2명, 총 4인조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평균 신장 169cm에 수려한 비주얼로 데뷔 전부터 뭇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은 짝사랑 하는 소녀의 수줍은 용기를 그린 노래로, 수많은 힙합 뮤지션들 사이에서 명성을 쌓은 힙합신의 감각적인 베테랑 프로듀서 제이로킨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완성했다.

뮤직비디오는 싸이의 '나팔바지'를 비롯해 EXID의 '핫 핑크', 러블리즈의 '아츄', 오마이걸의 '라이어 라이어' 등을 작업하며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뮤직비디오 감독 디지페디가 맡아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믹스는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태양의 후예'를 제작한 뉴에 투자한 그룹으로 국내에도 친숙하게 알려져 있는 중국의 화책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한 첫 걸그룹으로 더욱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이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믹스는 화책미디어가 제작해 선보이는 첫 걸그룹인만큼 화책미디어의 인적 네트워크와 배급망을 최대한 활용해 중국 내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의 활동에 전폭적이며 대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차이코 엔터테인먼트]

믹스 | 태양의 후예 | 화책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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