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국장 "'별난가족', 사이다+막걸리 섞인 드라마"

김나희 기자 입력 2016. 4. 28. 14:34 수정 2016. 4. 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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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정성효 KBS 드라마 국장이 '별난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성효 국장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새 일일드라마 '별난가족'(극본 손지혜 정지은/ 연출 이덕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별난가족'이 국민드라마가 될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별난가족'은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배경과 다양한 캐릭터로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내용을 다루려고 한다. 청춘들과 중년 로맨스가 모두 있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성효 국장이 '별난가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News1star / KBS1 '별난가족' 공식 포스터

정성효 국장은 또 "이 드라마를 처음 봤을 때 소감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청량한 사이다 맛과 잘 익한 막걸리 향이 섞여 있는 느낌이었다. 화제의 드라마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별난가족'은 꿈과 사랑을 향한 치열한 청춘들과 그 곁에 있는 별난 가족들의 이야기로 내달 2일 저녁 8시25분 첫 방송된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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