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대표주자들, "얼라이언스로 상생 모색하자"

김창영 기자 2016. 4. 27. 14: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2O 동맹체 구축을 위한 공개포럼 열려, 야놀자, 메쉬코리아, 스포카, 요기요, 쏘카 등 대표 O2O 참여

숙박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기업인 야놀자는 27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O2O 얼라이언스(동맹) 구축을 위한 공개포럼 ‘D.TALKS about O2O’을 개최했다.

야놀자, 메쉬코리아, 스포카, 요기요, 쏘카 등 국내 대표 O2O 기업들은 연합체를 구성해 상생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회원 모집 등을 거쳐 얼라이언스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들이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려고 하는 것은 협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저가 경쟁을 지양하고 카카오의 사업 침범에 대응하려는 측면도 있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협업을 하면 연계 상품 출시, 마케팅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27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D.TALKS about O2O’에서 신승호(왼쪽부터) 쏘카 마케팅본부장,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최재승 스포카 대표,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 박지희 요기요 부사장이 토론을 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