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농사펀드와 함께' 청년 농사꾼' 발굴 나선다

이해인 기자 2016. 4. 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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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네이버와 농사펀드가 청년 농사꾼을 모집한다.

네이버는 농사펀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청년 농사꾼 발굴과 지원을 위한 '가업을 잇는 청년 농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이-크라우드(K-CROWD)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농업 분야에서 가능성을 지닌 다양한 청년 농부들의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농산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농사펀드와 함께 공모전을 진행하며, 추후 농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원, 협력 체계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공모전은 친환경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노력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농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농부는 케이-크라우드 사이트 내 공모전 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년 농부에게는 크라우드 펀딩 연계 등 네이버의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확대 지원 및 농산물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이 제공된다. 네이버는 추후 O2O(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 등을 통한 추가 지원 또한 계획 중이다.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은 "네이버는 다양한 분야의 스몰 비즈니스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나가는 플랫폼"이라며 "청년 농사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이번 공모전과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스몰 비즈니스들이 스스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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