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부자 용준형, 음원차트 싹쓸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신곡 ‘이 노래가 끝나면’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27일 0시 발매된 비스트 용준형과 뮤지션 다비의 프로젝트 싱글 ‘이 노래가 끝나면’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엠넷, 올레뮤직, 몽키3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기록됐다.

그 외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에서는 2위, 지니 4위, 멜론 6위에 오르며 발매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사진=용준형 인스타그램 캡처]

이번에 공개된 신곡은 서정적인 기타 멜로디 라인과 용준형의 랩이 어우러지는 청량하면서도 달달한 곡이다.

용준형은 음원 발매 전날 개인방송을 통해 “(비스트의) 타이틀곡을 썼다”며 “음반 준비가 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며 이번 신곡에 이어 비스트의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준형은 예전 한 방송에 출연해 작곡ㆍ작사 저작권료를 “(내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나온다”고 밝혀 저작권 부자임을 인증했다.

그는 정확한 액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받는 저작권료가 “제 나이 또래에는 만질 수 없는 액수”라며 “매달 받는 저작권료로 저는 물론 가족들 모두 생활할 수 있을 정도”라고 덧붙여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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