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우리동네예체능' 김미숙, 40대에 얻은 판박이 남매 공개

문다영 기자 2016. 4. 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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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우리동네예체능' 김미숙이 자신을 꼭 닮은 아이들을 공개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예체능'에서는 배구출신 배우 김미숙이 출연해 우리동네 배구단 멤버들과 봄꽃 나들이를 즐겼다.

이날 김미숙은 아버지의 권유로 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배구선수로 나섰지만 우리 때 선수들의 장신화가 본격화됐다. 키 큰 친구들이 다리를 접어 무릎을 세우면 턱까지 왔다. 그걸 보고 중학교 2학년 때 선수생활을 접고 학업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선수생활이 살아가는 동안 큰 도움이 됐다고. 무엇보다 42살이란 늦은 나이에 출산할 때 큰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김미숙은 "42살이었지만 신체나이는 20대였다. 출산 예정일 아침에도 산을 올랐다"면서 "자연분만을 하려 했는데 결국 하지 못했다. 아이가 4.4kg의 우량아였기 때문이다. 머리도 길어서 나와 당시 분만실 분들이 '중학생이 나왔다'고 놀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아이들의 모습은 김미숙의 고운 눈매와 미소를 꼭 닮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김미숙 | 우리동네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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