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권순우-신산희·권미정-이지은, 전국종별 복식 우승

김지현 기자 2016. 4. 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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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권순우(왼쪽)와 신산희. /사진=대한테니스협회
권순우(왼쪽)와 신산희. /사진=대한테니스협회

권순우-신산희(이상 건국대)와 인천대의 권미정-이지은(이상 인천대)이 각각 2016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겸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남녀 복식 정상에 올랐다.

권순우-신산희는 26일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김상엽-박성전(명지대)을 세트스코어 2-0(6-1,6-1)으로 제압해 단체전 우승에 이어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상승세의 대학 새내기 권순우는 단체전과 복식 우승에 이어 27일 단식 결승을 남겨두고 있어 대회 3관왕을 달성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지은(왼쪽)과 권미정. /사진=대한테니스연맹
이지은(왼쪽)과 권미정. /사진=대한테니스연맹

이어 벌어진 여자부 복식 결승에서는 권미정-이지은이 명지대의 박상희-정소희를 6-4, 4-6, 10-8로 어렵게 이기고 여자복식 정상을 차지했다.

권미정-이지은 조는 첫 세트에서 박상희-정소희의 파상공격에 활로를 찾지 못하고 4-6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고 나선 두 번째 세트, 게임스코어 3-4에서 강한 집중력으로 연속 3게임을 따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10-8로 이기며 복식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열린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및 제9회 회장기테니스대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남녀 단식 결승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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