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프랜차이즈 비비큐가 매운맛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마라핫치킨’을 출시했다. 마라핫치킨은 중국어로 ‘매운맛’을 뜻하는 ‘마라’에서 따온 것으로 화끈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씹으면 혀가 얼얼해지는 톡 쏘는 맛을 내는 향신료 화조를 넣어 ‘세상에 없던 매운맛’을 추구한다. 마라핫치킨의 매운 소스는 뒷맛이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비비큐는 화조, 청양고추, 건고추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해 마라핫치킨을 만들며 ‘건강한 매운맛’ 열풍을 이끌 예정이다. 마라핫치킨을 다 먹고 난 후에는 소스에 밥을 비벼 먹을 수도 있다. 비비큐의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에서 여러 차례의 시식테스트를 통해 밥을 비벼 먹기에 좋은 소스를 개발한 것이다.
BBQ는 대세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광고 모델로 선정해 SNS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신메뉴에 대한 관심도 더 집중된다. 마라핫치킨 TV CF가 4월 15일부터 온에어됐으며, 온에어를 기념해 비비큐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로 방탄소년단 팬을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친필사인이 담긴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마라핫치킨은 일반 치킨 조리 과정보다 몇 배의 시간이 더 소요되는 고급 요리의 개념을 도입한 메뉴다. 100%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수제치킨을 천연 재료로 개발한 특제 소스에 또 한 번 볶아 깊은 매운맛을 낸다. 맥주 안주로서 손색없어 30~40대 중장년층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마라핫치킨의 가격은 한 마리에 1만8900원이며, 1588-9282 혹은 BBQ 홈페이지(www.bbq.co.kr)와 BBQ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855호 (2016.04.27~05.03일자)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코노미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