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유재석과 서로 못생겼다고 놀리며 수다" [화보]

조윤선 2016. 4. 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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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김제동의 댄디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25일 패션 미디어 '엘르'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의 사회자로 관객들의 마음을 여는데 남다른 능력을 지닌 김제동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엘르'와 김제동의 만남은 지난해 5월 3일 첫 방송 된 '톡튜유'의 1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성사된 것으로 평소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 자주 매거진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그의 한결 편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제동은 "'톡투유'는 '마이크의 중심이 사회자가 아닌 관객석에 앉아 있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향해 있다'는 점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재미"라 전하면서 인터뷰 내내 '톡투유'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혼자 떠들 거면 마이크가 필요 없어요. 제가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사회자들은 전부 동네 이장님들이에요. 매일 아침 나 홀로 일어나 마이크를 켜고 고독한 가운데 사람들에게 방송하잖아요. 그때 이장님 얘기를 하는 게 아니거든요. '오늘 이쪽 집 일손이 달리고, 저쪽 집 송아지가 새끼를 낳았다.' 동네 사람들 얘기를 꺼내는 거죠. 저는 그게 사회자 역할이라고 봅니다"라며 '톡투유'의 인기 비결을 전적으로 관객의 공으로 돌렸다.

이외에도 인터뷰에서는 사회자로서 프로그램을 이끄는 김제동의 역할 외에도 평소 신념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알 수 있는 허심탄회한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특히 '건강한' 홀로 살기 비법에 대한 질문에 "'건강한'은 떼주세요. 홀로 살기만 있어요. 저는 김국진 형과 스크린 골프 치면서 지내요. 그리고 (유) 재석이형, (이) 적이와 1주일에 두세 번씩 만나 수다 떨어요. 재석이 형과는 서로 못생겼다고 놀리는 재미가 있으니까. 이 사람들과 있는 게 제일 좋아요. 그 외엔 낡은 표현 같지만 나하고 잘 만나는 일? 마음이 괴롭다는 건 나와 관계 설정을 잘 못 한 거라고 나한테 뭐라 하는 거잖아요. 이 둘 관계를 잘 돌볼 수 있으면 어떻게든 잘 살 수 있어요"라고 대답해 현장에 웃음꽃을 자아내기도 했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방송인 김제동의 더 많은 이야기와 화보는 '엘르' 5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www.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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