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김연자, 5월 디너쇼 전격 취소..김연자 곧 입국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2016. 4. 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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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송대관

가수 송대관과 김연자의 합동 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공연 기획사 우리기획은 “오는 5월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송대관&김연자 오월 디너쇼’ 콘서트를 불가피한 사정으로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은 가수 김연자의 갑작스런 교통사고에 따른 일이다.

김연자는 앞서 지난 18일 일본 도쿄 이케부루 인근에서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가던 중 자동차 추돌사고를 당한 뒤 현지 병원에 후송됐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머리가 좌석에 부딪혀 충격을 받으면서 각종 정밀 검사와 안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일본에서 입원 중인 김연자는 곧 국내로 옮겨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특히 아내의 송사 등의 문제로 한 동안 공연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송대관의 콘서트 복귀 무대여서 크고 작은 기대가 쏠렸다.

공연 기획사는 “공연을 취소하게 돼 사과드린다”며 “취소 안내와 전액 환불 조치 등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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