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범, 부친 묘소 앞 '흑화 눈빛' 포착..'옴므파탈 악역'

박수정 2016. 4. 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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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김범 /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범의 ‘흑화 눈빛’이 포착됐다.

24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범은 ‘미세스캅2’에서 조각처럼 잘생긴 외모, 베테랑 형사와 밀당할 줄 아는 수려한 말발과 섹시한 두뇌의 소유자 ‘옴므파탈 악역’ 이로준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극중 아버지 이범진(남경읍)의 묘소 앞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 있다. 그는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떨구며 이범진의 죽음에 슬퍼하는 다른 이들과 달리 홀로 싸늘한 ‘다크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오싹함을 배가시킨다.

​이어진 컷에서는 김범이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노려보며 어두운 포스를 내뿜고 있다. 과연 누가 그의 분노를 산 것인지, 아버지 묘소 앞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캅2’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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