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연속G 선발승'-'데뷔 최다 이닝 0볼넷', 신재영이 만든 기록들

박성윤 기자 2016. 4. 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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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신재영 ⓒ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투수 신재영이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 14-2 승리를 이끌었다.

신재영이 KBO 리그에 기념할 만한 두 가지 기록을 선물했다. 첫 번째 기록은 데뷔 후 연속 경기 선발 승리다. 신재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데뷔 후 4연승 고지에 올랐다. 데뷔 후 최다 연승 기록은 2014년 SK 와이번스의 트래비스 밴와트가 기록한 5연승이다. 한국 선수는 2002년 KIA 타이거즈에서 데뷔한 김진우, 2006년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한 류현진 3연승으로 최다 연승 기록을 갖고 있었다.

데뷔 시즌 최다 이닝 0볼넷 기록도 새롭게 썼다. 이전 기록은 2011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브라이언 코리가 기록한 20이닝 0볼넷. 신재영은 이미 지난 17일 KIA와 경기에서 20⅔이닝 0볼넷으로 기록을 깼고 이날 등판까지 포함해 26이닝 0볼넷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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