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박 "혜림 예쁘지만 사귀는 건 반대"..'철벽남' 면모

2016. 4. 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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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버나드박-혜림. 사진=혜림 인스타그램
버나드 박이 혜림과 잘 어울린다는 칭찬에 “예쁘지만 사귀는 것은 반대”라고 말해 ‘철벽남’의 면모를 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원더걸스 혜림과 버나드 박이 함께 출연했다.

최근 듀엣곡 ‘니가 보인다’를 발표하고 함께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도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환상적인 호흡을 뽐낸 두 사람의 모습에 DJ 최화정은 “실제로 보기에도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 실제로 연인 같다는 의견도 많을 것 같다”고 질문했다.

이에 버나드 박은 “활동하면서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답하면서도 “혜림은 물론 예쁘고 매력 있다. 그렇지만 같은 회사 사람과 사귀는 것은 반대한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하지만 혜림은 “저는 마음만 통하면 사내 연애도 상관 없는 것 같다”며 “버나드 박 같은 남자친구는 곰돌이 같은 매력이 있을 것 같다”고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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