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X크러쉬 "예능 대세도 좋지만, 우린 뮤지션" [화보]

조윤선 2016. 4. 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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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크러쉬
에릭남
에릭남 크러쉬
크러쉬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세남' 에릭남과 크러쉬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22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화보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혀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에릭남과 크러쉬가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자신의 취향이 담긴 방을 재현한 이번 촬영은 닮은 듯 다른 이들의 성향이 제대로 보여진 화보. 특히 상큼한 토마토 파스타 면발을 입에 문 에릭남과 달큼하고 구수한 자장면의 크러쉬는 상반된 둘의 매력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컷이다.

이들은 마치 실제 듀오를 연상케하는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 내내 훈훈한 브로맨스를 풍겼다. 특히 뮤지션답게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약속하기도.

요즘 부쩍 높아진 인기에 대해 크러쉬는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사소한 행동, 말 한 마디 한 마디까지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이 늘었어요. 너무 고마워서 울컥하기까지 해요"라며 달라진 인기에 대한 체감을 표현했다.

그리고 음악 방송, 각종 프로그램의 MC와 패널로 활약하고 있는 에릭남은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그래도 본업인 가수로서의 삶을 놓치고 싶지 않아요"라며 가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아티스트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가식과 꾸밈이라고는 단 1%도 없는 솔직함이 매력적인, 그래서 더 사랑받아 마땅한 두 남자의 인터뷰와 화보는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5월호와 공식 인스타그램(@instylekorea), 웹 사이트(www.instyl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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