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에로 거장 봉만대 "모친, 작품 위해 새벽기도까지"
하홍준 기자 2016. 4. 22. 00:31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에로 거장 봉만대 감독이 남다른 내조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욕망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박지윤,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이하이, 비투비 육성재가 출연했다.
이날 봉만대 감독은 "작품활동을 위해 집안에서 응원을 많이 해준다"며 "어머니는 새벽기도 가서 에로 잘 찍게 해달라고 기도하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처가에서 살았는데, 장인은 청계천에서 팔던 에로 비디오 사와서 공부하라고 주셨고, 장모님은 속옷까지 빨아주시면서 내조를 해주셨다"고 고백했다.
봉만대 감독은 "한 번은 천식이 있던 장모님이 갑자기 쓰러지셨는데 내가 인공호흡해서 살린 적이 있다"며 "다음 날 장모님이 '사위하고 장모가 입맞춘 사람이 있을까'라고 쿨하게 말씀하시더라. 지금도 장모님과 허물이 없다. 가족 같은 개념이다"고 덧붙였다.
이후 MC들이 시사회에도 오시느냐고 묻자, 봉 감독은 "그건 좀 힘들 것 같다. 그런데 몰래 보셨을 것 같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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