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의윤, 엉덩이 뭉침 증세로 교체.. "보호 차원"

인천=김우종 기자 2016. 4. 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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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인천=김우종 기자]
SK 정의윤, 엉덩이 뭉침 증세로 교체.. "보호 차원"

정의윤이 앞서 기민한 주루 플레이를 펼친 뒤 엉덩이 근육이 뭉쳐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SK전.

정의윤은 팀이 3-2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여기서 대주자 이명기로 교체됐다.

앞서 정의윤은 4회 1루 주자로 있다가 2루 도루를 시도한 뒤 상대 수비진의 실책을 틈타 홈까지 파고든 바 있다.

SK 관계자는 "주루 도중 엉덩이 부분이 뭉쳐 무리하지 않는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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