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현우성, "줌통령? 캐릭터 덕분. 코믹 좋아한다" [제작발표회]

김은별 2016. 4. 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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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줌통령(아줌마들의 대통령)'으로 떠오른 배우 현우성이 다시 한 번 여심사냥에 나선다. 21일(목) 진행된 MBC 새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제작발표회에서 현우성은 '줌통령'이라는 별명에 대해 "제 매력보다 많이 좋아해주시는 그런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줌통령(아줌마들의 대통령)'으로 떠오른 배우 현우성이 다시 한 번 여심사냥에 나선다.

21일(목) 진행된 MBC 새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제작발표회에서 현우성은 '줌통령'이라는 별명에 대해 "제 매력보다 많이 좋아해주시는 그런 역할을 맡아서 그렇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번에 맡은 '석지완' 역할 역시 잘 나가는 IT업체 전문경영인 출신의 인재이자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킬 줄 아는 깊은 마음의 소유자로 매력이 무궁무진한 인물. 특히 코믹적인 역할도 일부 담당하여 비서로 출연하는 개그맨 이재훈과도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현우성은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보려고 시도를 많이 했는데 극중 저의 캐릭터와 맞지 않아서 감독님들께서 이제 그만 좀 하라고 그러시기도 했다. (웃음) 재미있는 역할 해보고 싶었고 김흥동 감독님이 그러한 부분을 잘 끌어내주셔서 부담 없이 즐겁게 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폭풍의 여자>를 집필한 은주영 작가와 <모두다 김치>, <위대한 조강지처>를 연출한 김흥동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우희진-현우성이 나란히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되며 아침드라마계의 드림팀으로 불리는 MBC <좋은 사람>은 오는 5월 2일(월) 오전 7시 50분 첫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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