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빗길 교통사고 후 잠적..경찰 "음주운전 의심"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2016. 4. 21. 10:09
개그맨 이창명(47)이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빗길 교통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창명은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횡단보도에 있는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창명이 몰던 포르셰 차량 앞 범퍼 등이 크게 파손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창명은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맡기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사고 수습을 제대로 하지 않고 떠난 것으로 보아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음주 측정을 위해 이씨에게 계속 연락하고 집에도 찾아갔지만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연락이 닿는 대로 이창명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KBS도 손절···‘음주’ 김호중, 위약금 폭탄 예상
- 故 구하라 ‘버닝썬 게이트’ 취재 숨은 공신이었다 “용기있는 여성”
- “저 아니에요” 슬리피, 허경환 이어 ‘김호중 유흥주점 동석’ 루머 부인
- [전문] ‘사기·성추행 의혹’ 유재환 “사람 죽이려고 작정했나” 반박
- KBS, 정준영 불법촬영 피해자 압박했나···“무고죄 거론에 고소취하”
- 뉴진스 멤버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엄마’ 민희진 측에 힘 보태
- MC몽, 활동명 바꾸고 ‘배드빌런’에 올인 선언
- ‘비밀은 없어’ 고경표X강한나 ‘웃긴데 설렌다’ 심쿵
- [전문] 구혜선, 노숙 생활 해명 “집 짓고 있어…교육비에 재산 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