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다석 유영모 선생 서거 35주년 공개강좌

2016. 4. 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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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다석 유영모 선생(1890~1981)의 서거 35주년을 맞아 다석 선생의 제자들이 스승의 학문적 성과를 조명하는 공개강좌를 연다.

씨알재단(이사장 김원호)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서울 종로구 계동 재단 사무실에서 공개강좌를 열어 다석 선생의 인간적인 면모와 학문의 깊이를 새롭게 들여다본다고 21일 밝혔다.

홍성목 서울대 명예교수(4월26일·5월3일)와 정양모 성공회대 명예교수(5월10일·17일), 이창우 성균관대 명예교수(5월 24일·31일) 등 60년 전 다석 선생으로부터 직접 강의를 들은 3명의 노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씨알재단은 "다석은 기독교와 유교, 불교, 도교를 섭렵한 철학자이자 사상가로서 위당 정인보, 춘원 이광수와 더불어 조선 3대 천재로 불린 인물"이라며 "평생을 학문 연구와 교육에 전념했지만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성품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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