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데뷔 후 가장 기뻤던 순간, 집안 빚 다 갚았을 때" [화보]

조윤선 2016. 4. 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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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정은지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정은지가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공개된 격주간 패션지 '그라치아' 화보에서 정은지는 자연스러운 미소와 포즈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 당시 정은지를 향한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은지는 넘치는 가족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솔로 앨범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는 정은지가 아빠를 생각하며 직접 쓴 곡이라고. "아빠가 타향살이를 하세요. 해외에서 건축 일을 하시거든요. 생일 선물로 뭘 해드릴까 고민하다가 아빠에 대한 가사를 써서 보내드렸어요. 그걸 대표님이 보고는 "야, 이걸로 하자. 이거 좋다" 하신 거예요. 제겐 굉장히 의미 있는 곡이죠."

또 정은지는 데뷔하고 가장 기뻤던 순간을 묻자 "집안 빚을 다 갚았을 때"라고 밝혔다. 정은지는 "아침에 '엄마, 용돈' 했을 때 지갑이 텅텅 빈 걸 워낙 많이 봤고, 엄마가 우는 것도 수시로 봤기 때문에 '돈 벌면 빚 갚고 걱정 없이 살게 해줘야지'라는 생각을 진짜 많이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그 타이밍이 온 거예요. 조금씩 이자 갚고 원금 갚고 하다 보니 딱 청산이 된 거죠. 그게 재작년 제 생일 때였어요. 엄마가 신혼여행 후로 제주도에 다시 못 가봐서 다 함께 제주도로 여행 갔죠. 아이 낳으면 산모들이 미역국 먹잖아요? 그래서 엄마한테 밥상을 차려드리고 통장을 내밀었더니, 대성통곡하시는 거예요. 같이 부둥켜안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라고 털어놨다.

정은지의 솔직한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행된 패션지 '그라치아' 5월 1호 (통권 제 76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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