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선우재덕·전지안, '별난가족' 합류..활력 더한다

한혜리 2016. 4. 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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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왼쪽부터 전미선, 선우재덕, 전지안

배우 전미선, 선우재덕, 전지안이 ‘별난가족’에 활력을 더한다.

KBS2 ‘별난가족'(극본 손지혜 허지영 정지은, 연출 이덕건) 측은 20일 “전미선, 선우재덕, 전지안이 ‘별난가족’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미선은 극중 남편을 잃었지만, 시련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심순애 역을 맡게 됐다. 심순애는 화끈한 시어머니와 철없는 딸, 한없이 착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고모와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이루려 노력하는 정 많은 캐릭터다.

선우재덕은 홈쇼핑업체의 사장인 설민석 역을 맡았다. 정직과 성실, 책임감의 표본이라 할 수 있으며 속정과 배려심 깊은 인물이다. 부드럽고 다정하지만 때로는 고지식할 정도로 원리원칙을 고수하는 캐릭터로 활약한다.

신예 배우 전지안은 구윤재(김진우)와 함께 일하는 홈쇼핑회사의 MD로서 사무실의 분위기 메이커 민연주 캐릭터로 변신한다. 민연주는 애교도 많지만 할 말 다하는 사이다 같은 인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별난가족’은 전혀 다른 꿈을 안고 서울에 입성한 젊은 이들의 성공과 좌절을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5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We Rule 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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