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장현승 탈퇴..'트러블 메이커' 활동은?
비스트 장현승 탈퇴…‘트러블 메이커’ 활동은?
비스트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가운데, 포미닛 현아와의 ‘트러블 메이커’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현승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장현승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멤버 장현승이 탈퇴를 결정했다. 그룹 비스트는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재로 팀을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현승은 앞으로 비스트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작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현승은 비스트 외에도 포미닛 현아와 ‘트러블 메이커’로 유닛활동을 벌여왔다. 이에 향후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1년 장현승과 포미닛 현아가 결성한 트러블 메이커는 ‘트러블 메이커’ ‘내일은 없어’ 등의 곡을 통해 큰 인기를 모았다. ‘트러블 메이커’는 발표하는 곡마다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이슈몰이를 한 바 있다.
장현승은 앞서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여 왔으며, 최근 열린 필리핀 팬미팅에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용준형은 팬미팅 준비 중 SNS에 장현승을 제외한 멤버들의 사진을 올리며 필리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현승의 해외 팬미팅 참석 여부에 관심을 갖던 팬들은 이 한 장의 사진을 통해 불참 사실을 유추할 수 있었다.
이날 소속사는 장현승의 탈퇴 이유에 대해 “멤버들 사이의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와 성격차이”라고 말하며 “5인 체제로 변화한 비스트는 흔들림 없이 새 음반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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